작년 무역 1조823억달러

흑자 333억달러
지난해 무역액이 1조823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해 한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9.6% 늘어난 5578억달러, 수입은 23.3% 증가한 52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흑자는 333억달러였다. 작년 12월 한 달간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12.5% 증가한 497억달러, 수입은 14.0% 늘어난 457억달러였다. 수출·수입액 모두 월간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가운데 12월 무역흑자는 40억달러를 냈다. 올해 수출은 6.7% 증가한 5950억달러, 수입은 8.7% 늘어난 5700억달러로 각각 예상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