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2년 신입직원 25명 채용

한국거래소는 2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고용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입직원을 예년(13명)의 2배 수준인 25명 채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청년인턴 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한편 지방인재 6명을 신규로 채용했고, 잠재역량이 우수한 인재의 조기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상업계 및 공업계고 졸업 예정자 2명을 채용했다고 거래소 측은 전했다. 또 양성평등적 인사정책의 이행을 위해 채용인원의 절반수준인 12명(48%)을 여성인력으로 채용했다.

거래소는 오는 3일 종합홍보관에서 신입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입사식을 가질 예정이며, 신입직원들은 약 7주에 걸친 연수 후 각 본부(부서)에 배치돼 내달 중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