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올 정치관련 해킹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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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대형 선거를 앞두고 있는 올해는 정치·사회적 목적의 해킹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철수연구소는 2일 ‘2012년 예상 보안 위협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적인 선거 등 정치 이슈 증가에 따라 정치·사회적 목적의 해킹이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선 4월과 12월에 각각 총선 및 대선이 있고 미국과 러시아도 대통령을 뽑는다. 핵티비즘(해킹으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이루려는 운동)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다. 실제로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지기도 했다.연구소는 그 외에도 지능형 지속공격(APT) 경로가 지능화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보안 위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안철수연구소는 2일 ‘2012년 예상 보안 위협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적인 선거 등 정치 이슈 증가에 따라 정치·사회적 목적의 해킹이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선 4월과 12월에 각각 총선 및 대선이 있고 미국과 러시아도 대통령을 뽑는다. 핵티비즘(해킹으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이루려는 운동)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다. 실제로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지기도 했다.연구소는 그 외에도 지능형 지속공격(APT) 경로가 지능화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보안 위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