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월지급식 등 ELS 5종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0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ELS 3732호'는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3년 만기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1%(연 1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자동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95%(4,8,12개월) 90%(16,20,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이 자동 상환된다.

또한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가격의 80% 이상인 경우 만기에 원금이 지급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전체기간동안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상환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코스피200·HSCEI LG화학·현대건설 등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