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날 시계' 1분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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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소콜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종말의 날 시계’ 옆에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이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보(BAS)는 핵무기 감축 노력이 여전히 부진하다며 이날 시계 바늘을 11시54분에서 11시55분으로 조정했다. 이 시계는 핵 전쟁 등으로 인한 인류 멸망의 시점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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