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C 총재, 신평사 의존도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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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16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 위원장 자격으로 유럽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신용등급이 시장과 감독기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로존 주요 국가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이미 시장에서 예견됐던 터라 S&P의 강등 발표에도 시장은 안정을 잃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드라기는 “우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유로존 위기가 최근 몇 달간 악화되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또 위기에 대응해 유로존 내 회계규정을 강화하려는 유럽의 노력은 빠르게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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