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동반성장위 현안 해법 모색"

동반성장위원회와 재계가 이익공유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무역적자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첫 소식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불황기의 적극적인 투자는 경기 침체를 완화하는 수단이 되고 경기가 회복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의 디딤돌이 됩니다. 30대 그룹의 투자계획은 혜안을 갖고 마련된 만큼 꼭 실천했으면 합니다" 30대 그룹이 발표한 151조원의 올해 투자계획을 반드시 이행해 달라는 것입니다. 노사분규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노사협력이 경쟁력입니다. 우리 경제의 3중위험 극복을 위해 노사는 이해가 상반되는 상대방으로만 보고 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조화로운 동반자로 보고 끌어주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가 예정돼 있어 노사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달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1월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지금 추세라면 무역수지 뿐아니라 경상수지도 적자가 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1월의 경우 난방수요가 많아 에너지 수입이 늘고 방학기간이어서 여행.관광수지 적자가 큰데다 배당소득 송금까지 몰려있다는 것입니다. 박 장관은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재계가 이익공유제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동반위가 제시한 현안에 대해 정부와 재계가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내 계좌에 갑자기 11조789억원이…` 놀란 인도 교사 ㆍ신디 크로포드 10살 딸, 모델 데뷔 눈길 ㆍ맹독성 코브라와 노는 8살 인도女 영상에 경악 ㆍ태연 란제리룩, 훤히 보이는..‘너무 야한거 아냐?’ ㆍ구준엽 "서희원·이지아 친언니 교제한 거 맞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