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우리 왔다" 逆귀성…3154만명 '사상최대' 이동

설 연휴를 앞두고 자녀들이 있는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려고 역(逆)귀성한 노부모가 20일 오전 서울역에 도착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귀성차량이 점차 늘면서 서울시내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 진입구간 등이 정체를 빚었다. 이번 설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154만명이 고향을 찾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