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랠리 멈출 수 없는 4가지 이유-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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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주가 상승을 멈출 수 없는 이유' 4가지를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 유지.
이 증권사 강상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현금창출능력 등 실질적인 내용은 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양호한 실적흐름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또 "이번 상승사이클에 현대차 주력 모델들의 신차출시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올 상반기, 또 하나의 신차 Santa Fe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전세계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자연스러운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주가수익비율(PER) 5.8배가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불황은 준비가 잘된 후발주자에게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기회인 반면 선두주자에게는 말 그대로 위기"라며 "여전히 현대차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시기"라고 판단했다.그는 "이와 같은 이유들로 현대차 주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올해에는 판매대수보다는 매출액이, 매출액 보다는 이익성장세가 높게 나타나는 질적 성장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상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현금창출능력 등 실질적인 내용은 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양호한 실적흐름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또 "이번 상승사이클에 현대차 주력 모델들의 신차출시는 가장 효과적인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올 상반기, 또 하나의 신차 Santa Fe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전세계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자연스러운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주가수익비율(PER) 5.8배가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불황은 준비가 잘된 후발주자에게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기회인 반면 선두주자에게는 말 그대로 위기"라며 "여전히 현대차의 경쟁력이 돋보이는 시기"라고 판단했다.그는 "이와 같은 이유들로 현대차 주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올해에는 판매대수보다는 매출액이, 매출액 보다는 이익성장세가 높게 나타나는 질적 성장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