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별 노면 온도차 커, 안전운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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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도로와 교량의 온도가 일반도로보다 최고 6℃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결빙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해 각별한 주의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험개발원이 1일 발표한 `도로별 노면온도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빙판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반드시 서행 운전 해야하며, 안전운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빙 도로에서 커브길을 주행해야 한다면 도로 진입 전 속도를 줄이고, 회전 구간에서 가속폐달을 조금씩 밟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길에서는 타이어 체인을 장착해도 제동거리를 단축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눈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체인을 과신하지 말고, 브레이크를 두세 번 나눠 작동하는 것이 좋다"고 보험개발원은 설명했습니다.
양수진기자 s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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