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아용 콘텐츠 담은 '뽀로로' 넷북 출시

삼성전자는 뽀로로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뽀로로 넷북’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캐릭터가 제품 전면에 그려져 있고 총 114편에 달하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에피소드 동영상을 비롯해 ‘뽀로로 퍼즐 맞추기’ 게임 6가지와 ‘뽀로로 색칠놀이’ 12가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10.1인치에 1.17㎏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인텔 뉴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50만9000원.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어린 자녀를 둔 신세대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유아용 콘텐츠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