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초대 금투협회장 "글로벌경쟁력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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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한국금융투자협회장으로 8년간 일해온 황건호 회장이 우리 금융투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임직원과 회원사들에 끝으로 당부했습니다.
황 회장은 오늘(2일) 협회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종 규제가 물밑듯이 다가오고 있지만 항상 세계 무대를 염두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또 "글로벌 IB 육성과 업권간 균형 발전, 연금제도 개편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 국내외 변화를 예의 주시하려면 전문성과 철저한 직업윤리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본시장법 제정은 실로 감개무량한 일"이라며 지난 8년간의 재임중 자본시장법 제정을 큰 성과로 자평했습니다.
황 회장은 오늘 이임식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신임 박종수 회장은 오는 6일 취임식을 갖고 2대 협회장 업무에 들어갑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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