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국내 최대 간장공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샘표는 간장의 생산과정을 볼 수 있는 발효과학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장 견학 행사로 샘표가 식품업계 최초로 1976년 처음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30여 만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간장의 생산과정과 공장을 예술작품으로 변신시킨 아트 팩토리 프로젝트, 공장 내부에 신예 작가를 매달 초청해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스페이스, 샘표 역사관 등을 관람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간장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간장 생산시설이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간장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동, 유럽, 러시아 등 전 세계 68개국으로 수출된다.

발효과학관 견학 프로그램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20일까지 익월 신청을 접수한다.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단체견학과 개인견학으로 나눠 모집한다. 단체견학의 경우 서울과 경기지역은 무료로 버스를 지원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