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관련주‥웅진코웨이 여파 있기?없기?

웅진코웨이 매각 방침에 웅진 그룹주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수처리 관련주 역시 이번 여파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성민 기자입니다. 웅진그룹의 웅진코웨이 매각 결정에 수처리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렸습니다. 웅진코웨이(-1.05%)는 물론 일부 코스닥 상장사들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웅진코웨이 매각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급등했던 웅진케미칼(-11.44%)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야 했습니다. 당초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의 가전 사업과 중국을 제외한 외국 영업본부를 매각하고 일부 사업은 남겨둘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수자가 원할 경우 수처리 사업까지 모두 넘기기로 계획을 수정하면서 업계 내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한 코스닥 상장사는 웅진코웨이 매각 시점을 기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음성변조) "앞으로 플랜트 사업을 중점적으로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필터 사업부 쪽은 신규 아이템 진행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증권계 관계자는 웅진코웨이 매각이 확정되기 전까진 수처리 관련 주들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웅진그룹은 오늘 웅진코웨이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자 물색을 비롯한 매각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슈퍼볼 내기 진 미녀 진행자, 깜짝 비키니 `약속 이행` ㆍ대륙의 우량아 탄생 7.03kg ㆍ8톤 괴물 고래상어, 2천만원 낙찰 ㆍ박지윤,"연예계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대인기피까지" ㆍ최진혁 "첫사랑 사연 조작했다고? 찌질한 악플러 같으니" 일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