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그리스 구제안 합의에 사흘째 상승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그리스 정치권이 2차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3달러(1.1%) 오른 배럴당 99.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0달러(1.11%) 상승한 배럴당 118.50달러에서 움직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로존 채무위기를 들어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12만배럴 줄어든 94만배럴로 하향 조정했지만 영향을 주지못했다. 금값은 유로화 대비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했다.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90달러(0.6%) 오른 온스당 1,74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늑대인간 세자매…`범발성다모증`으로 전신에 털 `모금행사 진행 중` ㆍ독수리아빠 논란, 영하 13도 밖에서 벌거벗기고 달리기 `가혹 훈육` ㆍ네덜란드의 흔한 평지, "무지개를 땅으로 옮겨놓은 것 같아" 감탄 ㆍ최은정, 성추행 혐의 소속사 대표 손해배상소송 제기 ㆍ김민지, 정보석 아들 정우주와 교제 ‘중앙대 캠퍼스 커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