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자 일반직 9급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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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부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예정)자를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학교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고교 졸업(예정)자를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기 위한 `공무원임용령`개정안을 마련해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특성화고 등 졸업자를 기능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는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올해 중앙 100여명과 지방 200명등 300여명의 고교 졸업자를 채용키로 했습니다.
이는 9급 공채 선발 인원과는 별도의 정원으로 추진됩니다.
행안부는 선발 직무분야는 우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과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0여명을 뽑는 첫 시험은 5월중 공고를 거쳐 7월까지 시험을 치르고 8월에 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선발 분야와 채용 인원 등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부처간 협의와 일반인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올해 전문계 등 고교 졸업자 20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경기도 등 10개 시도는 5월 12일에, 나머지 시도는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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