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입고 싶은 여성복…매출 3000억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패션그룹 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실용적 스타일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다.

1996년 론칭 이후 품질과 디자인,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500여개 점포를 통해 3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 매출 3000억원이 넘는 패션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다.크로커다일레이디는 갈수록 젊고 캐주얼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라인 확장과 플래그십 매장 개설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축하고 있다.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여성을 위해 ‘Y CROCO(와이크로커)’ 라인을 선보인 데 이어 ‘안티에이징 라인’도 론칭했다. 화장품업계에서 통용되던 안티에이징 컨셉트를 패션에 접목시켜 ‘링클 케어’, ‘보디 케어’, ‘화이트닝 케어’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제안한 것이다.

최근에는 ‘토털 스타일링 숍’을 오픈해 패션과 뷰티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