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1월 고용 53만명 급증

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1월 고용 53만명 급증 `미스터리` 통계청이 어제(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서 지난 1월 취업자 수는 2373만 2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3만 6천명이나 늘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둔화로 1월 취업자 수가 40만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53만명 늘어났다며 국내총생산(GDP)이 1%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고용이 통상 5만~6만명가량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3군사령부 `삼3 프로젝트` 펼친다 삼성전자와 3군사령부는 ‘1사 1병영 운동’의 협력사업으로 ‘삼3 프로젝트’를 전개키로 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삼성 직원들이 부대 장병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병영 책꽂이’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증선위,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 검찰 고발 이영두 그린손해보험 회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 회장을 비롯해 그린손보 자산운용 담당 간부와 계열사 대표 등 8명을 주식시세 조정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 은행, 연대보증 폐지땐 대출심사 강화 금융위원회가 오는 5월부터 신규 대출·보증에 대해 연대보증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하자 은행권이 대출심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출 신청자가 신용이 좋은 보증인을 여러 명 세우면 대출 회수가 확실하다는 이유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생략했지만 연대보증이 폐지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D램 3위 日 엘피다 파산 위기 세계 3위의 D램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일본 엘피다가 실적 부진에 따른 자금난으로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엘피다는 15일 "일본 정부·채권단과 대출 상환 대책을 협의해 왔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사업 지속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한파에 高유가… 불 때는 건 다 올랐다 2월 이상 한파는 장바구니 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기름값이 오른 데다 2월 한파가 계속돼 온실 난방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채소와 꽃 등 온실에서 재배해야 하는 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하청업체 10곳 중 6곳 불공정행위 당해 하청업체(수급사업자) 10곳 중 6곳은 원청업체(원사업자)로부터 불공정행위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제조업종 하도급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어제(15일) 발표했습니다. ▲ 적자 LCD사업 떼어내니‥삼성전자 최고가 삼성전자가 어제(15일) 장중 113만8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난달 30일 미국 정보기술(IT) 업종의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 기록(113만원)을 경신한 지 보름 만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적자를 내고 있는 LCD사업부를 분사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삼성그룹, 저소득층 중학생에 방과후 학습지원 삼성그룹이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내용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합니다. 삼성은 어제(15일)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저소득층 중학생 1만 5천명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클래스` 사회공헌사업을 3월부터 실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교육과학기술부와 체결했습니다. ▲ 부처 내년 복지예산 요구액, 사상 처음 100조 정부 부처가 내년도 복지 예산으로 101조5천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복지 분야 예산 요구액이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15일) 각 부처의 2012∼2016년 중기재정사업 요구액을 집계한 결과 연평균 증가율이 7.2%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람 닮은 괴물 양` 태어나자 주민들 질겁 ㆍ밸런타인데이, 아시아 키스 행사들 생생영상 ㆍ금을 키워준다는 호수괴물 정체 드러나… ㆍ심수봉 투병 고백 “작은 소리에도 치명적, 실명 위기도 처해” ㆍ이현경 자연주의 출산 공개…16시간 진통 끝에 안은 새생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