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이계철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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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8일) 이계철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8일 또는 29일 열고 인사검증에 들어갑니다.
이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이 내정자가) 정통 행정관료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통신 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정보통신 정책·실무를 두루 경험했고 정책·산업 현장에서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평생을 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방송통신업계의 첨예한 이해관계와 다양한 의견을 아우를 조정능력은 물론 최고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원만하게 방송통신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계철 내정자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7억원 상당의 본인 명의 아파트와 예금 9억6천만원, 배우자 명의 예금 2억2천만원 등 총 20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밖에 이 내정자는 자신이 사장을 지낸 KT의 1천236만원 상당 주식 380주와 253만원 상당 스카이라이프 주식 104주, 6천790만원 상당 골프회원권 2개를 함께 등록했습니다.
또 육군 상병 출신인 이 내정자는 `귀휴(대학생)`를 전역 사유로 밝혔습니다.
장남과 차남의 재산에 대해서는 고지를 거부했으며 장남과 차남은 각각 육군 상병과 해군 상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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