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출신이 만든 프로그램이라 다르네…'더로맨틱' 달달

영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로맨틱한 만남, 동화 속 크로아티아에서의 달콤한 데이트로 마음을 흔들고 있는 tvN '더로맨틱(극본 이우정 김대주, 연출 이명한 유학찬)'에 엄친아와 엄친딸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지난 첫 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이름과 얼굴만이 살짝 공개됐다. 이는 이국적인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남녀간의 풋풋한 만남의 설레임을 극대화 위한 것”이라며 “하지만 오늘 방송되는 2회부터는 출연자들의 신상이 양파 벗겨지듯 하나씩 밝혀지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커지기도 하고 데이트한 상대 외에 또 다른 상대에게도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등 다양한 감정선이 펼쳐지면서 밀고 당기듯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증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덧붙여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신사다운 매너까지 지닌 의사 남성 출연자,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최정예 해군 특수부대 출신의 반전 매력을 지닌 마초남, 국내 최고의 대학 졸업 후 현재 외국계 증권맨으로 활약 중인 남성, 귀여운 외모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 중인 굴지의 글로벌 기업 신입사원 여성 출연자 등 다양한 엄친아 엄친딸들의 신상이 하루 한번 ‘미드나잇’ 을 통해 밝혀지니 과연 누구일까 추측해보며 지켜보는 재미가 퍼즐 맞추듯 흥미로울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더로맨틱'은 일반인 청춘남녀가 9박 10일간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영화처럼 아름다운 이국적인 크로아티아의 영상미와 국민훈남 이승기의 달달한 내레이션, 귀에 착착 감기는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 정엽의 OST로 인기 순항 중이다.

단지 사랑만으로는 단정지을 수 없는 20, 30대의 진솔한 연애와 우정, 그리고 갈등과 웃음을 가장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이 프로그램은 '1박 2일' 출신 스타PD 이명한 PD의 tvN 이적 후 첫 작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