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에 출산비용 100만원 지급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여성 장애인에게 1인당 10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의 출산 과정이 비장애인에 비해 어렵고 제왕절개 비율도 높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종합병원 이상의 상급 의료기관 이용 비율도 장애 여성이 22.6%로 비장애 여성(15.7%)보다 높았다. 신청은 22일부터 각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