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법률원 경남사무소 개소

금속노조 법률원 사무소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창원시에 문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경남 창원시 상남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2층에 지난 16일 금속노조 법률원 경남사무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금속노조 법률원 경남사무소에는 금속노조원인 송영섭 변호사(38 연수원33기)가 경남사무소장을 맡고 노무사 1명, 직원 1명 등 3명이 활동한다.

경남사무소는 앞으로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부산권 기업체 노조와 조합원이 관련된 노동·시국사건 등을 변호하게 된다.

한편 금속노조는 작년 2월 대의원 결의대회를 열고 금속·기계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시에 법률사무소를 설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