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드림메디케어, 편안한 대장내시경 '제로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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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이들이 제일 고통스러워하는 요소 중 하나가 장 비우기다. (주)드림메디케어(대표 이미혜·www.snname.com/zerocol)가 최근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로콜’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하제 4ℓ복용을 2ℓ로 줄여 하제복용의 고통을 덜어주게 된 것.이 제품을 출시한 드림메디케어는 의료식품 전문회사로서 10년 이상 환자식을 개발해온 연구팀을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수검자(특히 노약자)의 하제 복용 고통을 덜어 주고자 ‘제로콜’이라는 대장 내시경 검사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아침, 점심, 간식, 저녁 총 4종으로 단순한 검사식이 아닌 환자가 좀 더 즐기면서 먹을 수 있도록 전복죽, 야채죽, 콘수프, 간식(분말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료선택에 있어 최대한 잔사가 없도록 선택했고 알긴산나트륨을 첨가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제로콜은 2007년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울산대 서울아산병원소화기 내과, 한양대 의과대학 구리 한양대병원 내과에서 588명을 대상으로 대장 내시경 전용식인 제로콜과 Polyethylene Glycol(콜론라이트)용액 2ℓ복용 시의 전 처치 효과가 Polyethylene Glycol용액 4ℓ복용 시와 비교해서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어 2007년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현재 단국대병원, 해운대 백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용되고 있는 병원으로는 가천 길병원, 경북대병원, 대구 동산병원, 해운대 백병원, 울산대학병원, 한일병원, 암센터, 원광대병원 등이며 전국 주요 병원의 대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샘플링을 하고 있는 단계다. 이미혜 대표는 “일본 같이 모든 의료식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종합 의료식품상사를 국내 처음으로 만들 계획이고, 환자식 종합백화점으로서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이들이 제일 고통스러워하는 요소 중 하나가 장 비우기다. (주)드림메디케어(대표 이미혜·www.snname.com/zerocol)가 최근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로콜’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하제 4ℓ복용을 2ℓ로 줄여 하제복용의 고통을 덜어주게 된 것.이 제품을 출시한 드림메디케어는 의료식품 전문회사로서 10년 이상 환자식을 개발해온 연구팀을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수검자(특히 노약자)의 하제 복용 고통을 덜어 주고자 ‘제로콜’이라는 대장 내시경 검사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아침, 점심, 간식, 저녁 총 4종으로 단순한 검사식이 아닌 환자가 좀 더 즐기면서 먹을 수 있도록 전복죽, 야채죽, 콘수프, 간식(분말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료선택에 있어 최대한 잔사가 없도록 선택했고 알긴산나트륨을 첨가해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제로콜은 2007년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울산대 서울아산병원소화기 내과, 한양대 의과대학 구리 한양대병원 내과에서 588명을 대상으로 대장 내시경 전용식인 제로콜과 Polyethylene Glycol(콜론라이트)용액 2ℓ복용 시의 전 처치 효과가 Polyethylene Glycol용액 4ℓ복용 시와 비교해서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어 2007년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현재 단국대병원, 해운대 백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용되고 있는 병원으로는 가천 길병원, 경북대병원, 대구 동산병원, 해운대 백병원, 울산대학병원, 한일병원, 암센터, 원광대병원 등이며 전국 주요 병원의 대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샘플링을 하고 있는 단계다. 이미혜 대표는 “일본 같이 모든 의료식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종합 의료식품상사를 국내 처음으로 만들 계획이고, 환자식 종합백화점으로서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