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증권, 실적 우려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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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실적 우려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50원(2.47%) 내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지난 3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 감소한 257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개인들의 온라인 거래비중이 증가하면서 대우증권의 오프라인 강점이 희석됐고, 퇴직위로금 80억원과 ELS 배당락 평가손실 20억원 등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4분기 역시 실적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270억원 수준의 중국고섬 충당금 적립 부분이 남아있고, 자산관리부문 강화 후 위탁매매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50원(2.47%) 내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지난 3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 감소한 257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개인들의 온라인 거래비중이 증가하면서 대우증권의 오프라인 강점이 희석됐고, 퇴직위로금 80억원과 ELS 배당락 평가손실 20억원 등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4분기 역시 실적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270억원 수준의 중국고섬 충당금 적립 부분이 남아있고, 자산관리부문 강화 후 위탁매매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아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