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지적장애인과 체험봉사활동 실시

중견건설업체인 한양은 최근 인천 남동장애인복지회관의 지적장애우 10여명과 경기도 파주 치즈스쿨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 장애우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양 직원 10여 명과 장애우들은 치즈와 우리쌀 피자를 직접 만들었다. 산머루 와이너리 투어에서는 와인 제조공정, 와인 예법 등을 배웠다.

허은 경영지원본부 전무는 “지적 장애우에게도 단체 활동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