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2012년도 소상공인 자금 130억원 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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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3.55% 변동금리 적용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자금을 지난해 5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늘려 3월 2일부터 조기 지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렸고, 자금지원 시기를 예년에 비해 한 달여 정도 앞당겨 시행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올해 자금의 조기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소상공인 자금을 상반기 80억원, 하반기 50억원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자금 신청은 3월 2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 소재 소상공인지원센터(남부, 북부, 중부, 수영센터)에서 상반기에 배정된 자금(8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시 창업강좌 및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55%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부산시는 이번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통해 5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청 기업지원과(051-888-5631), (재)부산경제진흥원(051-600-1792), 소상공인지원센터(051-1588-5302), 부산신용보증재단(051-860-6600)에 문의하거나 시,구·군 및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자금을 지난해 50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늘려 3월 2일부터 조기 지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렸고, 자금지원 시기를 예년에 비해 한 달여 정도 앞당겨 시행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올해 자금의 조기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소상공인 자금을 상반기 80억원, 하반기 50억원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자금 신청은 3월 2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 소재 소상공인지원센터(남부, 북부, 중부, 수영센터)에서 상반기에 배정된 자금(8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시 창업강좌 및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광업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55%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부산시는 이번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통해 5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청 기업지원과(051-888-5631), (재)부산경제진흥원(051-600-1792), 소상공인지원센터(051-1588-5302), 부산신용보증재단(051-860-6600)에 문의하거나 시,구·군 및 기관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