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M.A 건축사사무소, 제로에너지하우스 건립 선도…자립률 9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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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기술인 제로에너지하우스(에너지 사용량이 0인 건축물)를 짓는 건축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M.A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일, www.maarchi.co.kr)는 제로에너지하우스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삶의 터전을 고려하고 합리적이며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친환경 건축물 전문업체다.M.A(Metamorphosis, Alience:변화와 협력) 건축사사무소)는 95년 설립 후 200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ZeSH1,2 및 제로에너지 타운 내 복합건물, 국립환경과학원의 기후변화연구동(Net Zero Energy Office) 등 최적화된 제로에너지 관련 건축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건물 사용 에너지의 극대화한 저감과 거주자의 건강, 환경에 대한 영향을 우선하며 합리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건축계획요소, 기기 및 시스템효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통합설계등의 최적화한 에너지 기술과 온열환경, 실내공기, 채광과 조망, 음환경 등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추구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M.A 건축사사무소는 2011년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의 죽동 제로에너지하우스(1차 단독주택 6가구)를 완성시켰다. 각기 다른 생활양식과 에너지사용패턴을 가지고 있는 입주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주택이다. 최적화된 통합설계시스템을 구축, 전체 공간을 연중 24시간 계절별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상시환기시스템을 가동하는 상태로 90%의 에너지 자립률을 유지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전용 홈페이지 디자인이 완료되면 실시간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죽동 제로하우스의 거주자를 위한 마지막 최적화단계를 진행 중이며, 타운하우스 형태인 죽동 제로에너지 테라스하우스(8가구), 여러 유형의 제로에너지주거, 오피스 등의 비주거 건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 홈, 그린 빌딩을 설계하는 M.A건축사사무소의 제로에너지하우스 프로젝트가 업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새로운 건축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기술인 제로에너지하우스(에너지 사용량이 0인 건축물)를 짓는 건축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M.A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일, www.maarchi.co.kr)는 제로에너지하우스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1990년대부터 삶의 터전을 고려하고 합리적이며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친환경 건축물 전문업체다.M.A(Metamorphosis, Alience:변화와 협력) 건축사사무소)는 95년 설립 후 200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ZeSH1,2 및 제로에너지 타운 내 복합건물, 국립환경과학원의 기후변화연구동(Net Zero Energy Office) 등 최적화된 제로에너지 관련 건축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건물 사용 에너지의 극대화한 저감과 거주자의 건강, 환경에 대한 영향을 우선하며 합리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 이를 위해 건축계획요소, 기기 및 시스템효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통합설계등의 최적화한 에너지 기술과 온열환경, 실내공기, 채광과 조망, 음환경 등의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추구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M.A 건축사사무소는 2011년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의 죽동 제로에너지하우스(1차 단독주택 6가구)를 완성시켰다. 각기 다른 생활양식과 에너지사용패턴을 가지고 있는 입주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주택이다. 최적화된 통합설계시스템을 구축, 전체 공간을 연중 24시간 계절별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고, 상시환기시스템을 가동하는 상태로 90%의 에너지 자립률을 유지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전용 홈페이지 디자인이 완료되면 실시간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죽동 제로하우스의 거주자를 위한 마지막 최적화단계를 진행 중이며, 타운하우스 형태인 죽동 제로에너지 테라스하우스(8가구), 여러 유형의 제로에너지주거, 오피스 등의 비주거 건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 홈, 그린 빌딩을 설계하는 M.A건축사사무소의 제로에너지하우스 프로젝트가 업계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새로운 건축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