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코빅, 반도체 진공장비 세계적 기술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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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에 많이 응용되는 진공기술은 우주공학, 생명공학, 재료공학 및 전자공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진 핵심적 산업기반기술이다. 그러나 세계 제일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국산 운용 장비의 국산화율은 16% 미만이고, 특히 진공장비의 국산화율만 고려한다면 8% 미만에 불과한 실정이라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디스플레이 공정장치, 솔라셀 설비, Sputter 설비 등 기업공정장비 및 진공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주)코빅(대표이사 박인규, http://kovic.bizdaegu.kr)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코빅은 2011년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기업 1차 협력사이며 국내 중견 상장사인 A사에서 OLED 장비를 수주 받아 (주)코빅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토대로 OLED 프로젝트개발에 성공, 고객사에 납품하였고 이를 통해 이 기업으로부터 진공기술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A사의 지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인규 대표는 2007년 코빅(Korea Optimizer for Vacuum Instrument Company)을 창업하였고 2009년 법인 전환하였으며, 창업 후 4년간 반도체 산업의 진공장비개발 대응을 통해 모든 직원들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 대표는 “대기업 1차 협력사 여러 회사와 거래하면서 최근 IT 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OLED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국내 대기업에도 직접 장비를 납품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진공장비 제작 역량확보를 위해 제2공장 증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코빅의 올해 주력분야는 OLED와 모바일 분야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공설비 분야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박 대표는 “빨리 가는 것보다 내실 있게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가족적인 회사로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최근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에 많이 응용되는 진공기술은 우주공학, 생명공학, 재료공학 및 전자공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진 핵심적 산업기반기술이다. 그러나 세계 제일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국산 운용 장비의 국산화율은 16% 미만이고, 특히 진공장비의 국산화율만 고려한다면 8% 미만에 불과한 실정이라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디스플레이 공정장치, 솔라셀 설비, Sputter 설비 등 기업공정장비 및 진공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주)코빅(대표이사 박인규, http://kovic.bizdaegu.kr)이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주)코빅은 2011년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기업 1차 협력사이며 국내 중견 상장사인 A사에서 OLED 장비를 수주 받아 (주)코빅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토대로 OLED 프로젝트개발에 성공, 고객사에 납품하였고 이를 통해 이 기업으로부터 진공기술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A사의 지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인규 대표는 2007년 코빅(Korea Optimizer for Vacuum Instrument Company)을 창업하였고 2009년 법인 전환하였으며, 창업 후 4년간 반도체 산업의 진공장비개발 대응을 통해 모든 직원들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 대표는 “대기업 1차 협력사 여러 회사와 거래하면서 최근 IT 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OLED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국내 대기업에도 직접 장비를 납품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진공장비 제작 역량확보를 위해 제2공장 증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코빅의 올해 주력분야는 OLED와 모바일 분야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공설비 분야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박 대표는 “빨리 가는 것보다 내실 있게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가족적인 회사로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