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전자 "상장으로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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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응용제품 전문기업 빛샘전자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적인 LED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빛샘전자는 지난 1998년 삼성SDI LED사업부가 분사해 설립한 회사로 국내 LED전광판용 모듈 매출 1위, LED전광판 업계 2위를 기록중인 회사입니다.
현재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주요 통신 3사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수 종합유선 방송사와 40여개국에 광통신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강만준 빛샘전자 대표이사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 신뢰성이 높아져 해외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공모자금 30여억원으로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빛샘전자의 총 공모주식수는 78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4천원에서 4천4백원이며 3월 12~13일 청약을 거쳐 21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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