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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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들어가 사육설비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9일 이웃집 축사에서 사육용 설비 등을 훔쳐 판매한 혐의(특수절도)로 개 사육업자 박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5일 오후 8시께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이웃집 소 축사에 들어가 전기모터기, 산소통, 전선 등을 들고 나오는 등 최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43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년 동안 같은 동네서 생활한 박씨는 이웃이 집을 비우는 시간대를 잘 알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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