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GCT 나스닥 상장으로 투자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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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이 2008년 투자했던 GCT(GCT-Semi conductor)의 나스닥 시장으로 투자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CT의 나스닥 상장은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가 공동주관사로, 상장일은 3월 초로 알려지고 있다. 서원인텍은 당초 전환사채로 투자했으며 지난해 주식으로 전환했다. 보유하고 있는 GCT 주식수는 131만주.회사 관계자는 "GCT와는 단순 투자만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로, 최근 3년간 서원인텍의 와이브로 단말장치 통신 칩도 GCT 제품을 사용했었다"며 "2008년 우리가 와이브로 단말 사업을 시작할 무렵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GCT는 이경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와이브로 통신칩, LTE 통신칩과 RF칩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또한 와이맥스칩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LTE 핵심칩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2011년부터 미국의 메이저급 통신사인 버라이존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GCT의 나스닥 상장은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가 공동주관사로, 상장일은 3월 초로 알려지고 있다. 서원인텍은 당초 전환사채로 투자했으며 지난해 주식으로 전환했다. 보유하고 있는 GCT 주식수는 131만주.회사 관계자는 "GCT와는 단순 투자만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로, 최근 3년간 서원인텍의 와이브로 단말장치 통신 칩도 GCT 제품을 사용했었다"며 "2008년 우리가 와이브로 단말 사업을 시작할 무렵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GCT는 이경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와이브로 통신칩, LTE 통신칩과 RF칩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다. 또한 와이맥스칩 분야에서는 세계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LTE 핵심칩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2011년부터 미국의 메이저급 통신사인 버라이존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