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TP 기술포럼 성황리 개최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닥터사업 추진성과 및 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TP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도내 중소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서 도와주는 경기도 기술닥터사업’의 추진성과를 고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기술닥터사업 유공자 시상식과 기술고도화 포럼, 기술닥터사업 발표회 및 전시회 순서로 진행됐다.1부 행사는 기술닥터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기술애로해결에 공이 있는 2개 기관과 지원인력(기술닥터) 5명에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 됐으며 기술닥터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2부 기술고도화 포럼은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기술닥터 책임자, 수혜기업 대표, 기술닥터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닥터사업 확대방안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이부영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기술닥터사업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논의된 각계 각층의 의견을 토대로 확대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기술닥터사업을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지원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9년 전국 최초로 기술닥터사업을 시작한 후 3년 동안 총 67억원을 지원해 1770건의 애로기술를 해결했으며 346억원의 매출 및 118억원의 수출 증가 성과를 보여 392억원의 비용절감 그리고 212명의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