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분기 영업이익 1.1조‥전년비 12.8%↓

지난해 3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3월 결산 증권사들의 지난해 3분기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1조1천억 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해 2010년 같은 기간(1조2천억 원)에 비해 1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 역시 7천9백억 원으로 2010년보다 24% 줄었습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550억 원과 5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3분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반면 한화증권은 12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실패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라 자산운용사 등 종속회사의 실적이 저하돼 증권사 연결실적이 별도실적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암사자, 타이곤·사자 동시에 낳아…깜찍 생생영상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ㆍ`닮지도 않았는데…` 잭 니콜슨 가짜 신분증 적발 ㆍ곽현화 시스루룩 파급효과 `레이디가가 못지 않네` ㆍ정준호 "나만 믿고 결혼한 아내에게 미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