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분양시장 `인산인해`‥청약신화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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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국제도시에서 문을 연 견본주택 2곳에 방문객 수만명이 다녀갔습니다.
몇년전 송도 청약불패 신화가 또한번 재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합니다.
최근 부동산 침체란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드문 광경입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어제(1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1만2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지상 최고 6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999가구 중 1차로 660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서해바다와 국제업무단지 등 조망권이 뛰어나고,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직접 연결돼 교통이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인근에 분양한 주상복합보다 3.3m²당 수백만원이 저렴한 분양가격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문장혁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소장
"송도 최초 60층 주상복합. 서해바다 조망권 탁월. 평당 1,000만원부터 가격경쟁력. "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역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어제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견본주택에 1만3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는 일반 아파트로 전용면적 74~124㎡ 665가구가 이번 분양물량입니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이 오늘(2일) 견본주택을 찾을 정도로 회사측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송도 지역내 최고 학군을 자랑하고, 어린이 풀장 등 어린이 커뮤티니 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조용진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분양소장
"단지 주변 채드윅 국제학교, 명문 초중고교, 2015년 개교 포항제철고 자사고 등 학군우수"
두 단지의 청약은 오는 5일 시작되며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동시 청약할 경우 무효처리됩니다.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사 두 곳이 송도 분양시장에서 맞붙었습니다.
대우건설은 가격을, 포스코건설은 학군을 내세워 청약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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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