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기업, 급락…하이마트 '이면계약'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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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의 주가가 급락세다. 하이마트 사태와 관련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날 대비 250원(5.75%) 떨어진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유 회장은 2007년 말 하이마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측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 회장은 1000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세탁한 뒤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날 대비 250원(5.75%) 떨어진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 회장은 지난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유 회장은 2007년 말 하이마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측과 이면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 회장은 1000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세탁한 뒤 자녀들에게 불법 증여,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