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양해각서 14일 `최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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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무장관과 그리스 정부 대표가 현지 시간으로 14일 1천3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양해각서에 최종 서명합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유로존 재무장관 정례회의 이후 이같이 말하고 "구제금융이 이번주 내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정부는 150억유로의 5월 만기 국채를 갚을 수 있게 돼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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