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강성욱 GE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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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서 1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GE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삼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향후 수 년간 10%대의 신규 고용률을 유지하고, 5년 안에 최대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밝힌 강성욱 신임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Q. GE코리아가 중점을 두는 사업 부문은?
"저희가 요새 가장 핵심으로 두고 있는 부분은 에너지와 환경, 두번째가 의료로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두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GE 내부에서는 이코매니지네이션(환경), 헬스매니지네션이라는 두 큰 축으로 나눠 성장과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Q.GE가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는?
"GE가 국가별 혁신지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대한민국이 5위를 했어요. GE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보는 시각과 기대는..굉장히 다양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고, 어떻게 하면 그 혁신을 이용해 GE의 경쟁성을 고양시킬 수 있는가?
5월 판교에 ETC라고 해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이 생깁니다. 동시에 2년 전에 인천 송도 지역에 헬스케어 쪽에 IT와 관련된 연구센터를 정부와 공동으로 설립한 적이 있구요. 초음파장비에 관련한 공장 시설과 연구센터를 같이 만들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한국이 이노베이션의 허브이고, 동시에 한국 자체가 테스트베드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GE코리아가 이야기하는 동반성장이란?
"인력채용과 개발이 동반성장의 가장 큰 축이 될 수 있구요. 기업들의 부품들을 수집하고 조합해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또 하나의 중요한 틀이 될 수 있구요. 세번째는 많은 분들이 EPC라고 말하는 것이 대표적인데 해외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GE코리아가 그런 분들과 공조해서 그런 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동반성장의 중요한 축이 된다고 봅니다."
Q. 신임 대표이사로서 포부
"GE가 갖고 있는 중요 자산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염원하는 GE코리아의 미래의 위상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정말 들어가고 싶은 회사, 그것이 GE코리아가 됐으면 하는것이 제 염원입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신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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