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 수사팀, 장진수에 20일 소환통보

서울중앙지검은 형사3부(부장검사 박윤해)를 중심으로 박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휘하에 평검사 3명으로 구성된 민간인 불법사찰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부분의 수사를 우선 진행한다”며 “장진수 전 주무관에 대해 20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오늘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증가가 나오면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