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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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재성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고문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주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습니다.
4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상법을 반영해 재무제표의 이사회 승인 등을 골자로 하는 정관 일부를 변경했습니다.
이와 함께 1주당 4천원(시가배당률 1.49%)의 현금배당안 역시 통과시켰습니다.
이재성 사장은 "올해는 세계경제의 침체와 환율불안, 원자재가격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든 노력을 다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창사 4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어떤 난관에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의 40년을 향해 거침없이 나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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