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숭실대 주최 2주차 ‘생활창업 아카데미’ 열기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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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과 숭실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생활창업 아카데미’의 두번째 강연이 17일 오후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렸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생활창업 아카데미’는 3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일에는 뽀로로 성공신화의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와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강연을 했다.첫번째 강연에 이어 이날 강연에도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 창업자 200여명이 객석을 꽉 채워 창업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성공 신화를 일군 네네치킨의 현철호 대표의 ‘1000개의 치킨 프랜차이즈’에 이어 열린사이버대학교 황윤정 교수의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1999년 네네치킨을 창업해 11년 만에 프랜차이즈를 1000개로 확장한 현 대표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눈앞의 이익에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멀리보고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도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에 이어 연사로 등장한 열린사이버대학교의 황윤정 교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시간 반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주얼리 전문 쇼핑몰과 과일 쇼핑몰을 운영하며 각각 월 매출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황 교수는 "온라인 쇼핑몰의 시장성장률은 높은 편"이라며 "기존의 쇼핑몰의 성공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서 창업을 해야만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성공전략으로 ▲고객 세분화를 통한 타깃 공략 ▲차별화된 상품과 홈페이지 구성 ▲운영자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노력 ▲장기적 쇼핑몰 운영을 위한 시스템화 및 조직화 등을 꼽았다.
또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리스크 요인도 많은 편"이라며 "경쟁이 치열하고 실패사례가 많은 만큼 충분한 전략을 세우고 도전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이우진(32)씨는 "창업을 위한 실제적이고 필요한 지식을 얻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창업자로서의 태도와 함께 실질적인 전략까지 배울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생활창업 아카데미 3주차 강의는 오는 24일 오후 진행된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주식회사 벌집의 이승환 대표와 창업전문가인 한경 자영업지원단의 최재희 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생활창업 아카데미’는 3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일에는 뽀로로 성공신화의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와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강연을 했다.첫번째 강연에 이어 이날 강연에도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 창업자 200여명이 객석을 꽉 채워 창업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성공 신화를 일군 네네치킨의 현철호 대표의 ‘1000개의 치킨 프랜차이즈’에 이어 열린사이버대학교 황윤정 교수의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1999년 네네치킨을 창업해 11년 만에 프랜차이즈를 1000개로 확장한 현 대표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눈앞의 이익에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멀리보고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도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에 이어 연사로 등장한 열린사이버대학교의 황윤정 교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시간 반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주얼리 전문 쇼핑몰과 과일 쇼핑몰을 운영하며 각각 월 매출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황 교수는 "온라인 쇼핑몰의 시장성장률은 높은 편"이라며 "기존의 쇼핑몰의 성공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서 창업을 해야만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성공전략으로 ▲고객 세분화를 통한 타깃 공략 ▲차별화된 상품과 홈페이지 구성 ▲운영자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노력 ▲장기적 쇼핑몰 운영을 위한 시스템화 및 조직화 등을 꼽았다.
또 "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리스크 요인도 많은 편"이라며 "경쟁이 치열하고 실패사례가 많은 만큼 충분한 전략을 세우고 도전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이우진(32)씨는 "창업을 위한 실제적이고 필요한 지식을 얻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창업자로서의 태도와 함께 실질적인 전략까지 배울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생활창업 아카데미 3주차 강의는 오는 24일 오후 진행된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을 거둔 주식회사 벌집의 이승환 대표와 창업전문가인 한경 자영업지원단의 최재희 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