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1Q '깜짝실적' 기대…목표가↑-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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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네패스에 대해 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2억원,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54.7% 증가할 것"이라며 "다른 후공정 업체들과 달리 올 1분기부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물량 급증이 네패스의 12인치 WLP 물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고, S사가 현재 단독 납품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A사쪽으로의 새로운 태블릿 PC용 패널 물량의 급증도 네패스의 DDI(Display Driver IC) 범핑(Bumping) 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이후부터 네패스의 실적 전망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며 "2~3분기 삼성전자 갤럭시S3, 아이폰 5G의 출시로 네패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2억원,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54.7% 증가할 것"이라며 "다른 후공정 업체들과 달리 올 1분기부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핵심 비메모리 반도체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물량 급증이 네패스의 12인치 WLP 물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고, S사가 현재 단독 납품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A사쪽으로의 새로운 태블릿 PC용 패널 물량의 급증도 네패스의 DDI(Display Driver IC) 범핑(Bumping) 물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이후부터 네패스의 실적 전망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며 "2~3분기 삼성전자 갤럭시S3, 아이폰 5G의 출시로 네패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