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르쉐, 최고속도 288㎞/h 자랑하는 '파나메라 GTS' 출시

포르쉐 공식 수입사 수트트가르트 스포츠카㈜가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포르쉐 파나메라 GTS'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그란투리스모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손꼽히는 '포르쉐 파나메라 GTS'는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태어난 포르쉐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과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일반도로와 레이싱 서킷 모두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되었다.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섀시와 차체를 연결하여 편평도와 높이, 탄성 조정, 전기적 제동 조절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행 시의 여러 상황에 융통성 있게 대처한다.

'파나메라 GTS'는 4.8 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6,700rpm에서 430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V8 기본 모델인 파나메라 S와 4S의 엔진보다 30마력(22㎾)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속력 288㎞/h, 제로백 4.5초를 자랑하는 '파나메라 GTS'의 연비는 도심 6.1㎞/ℓ, 고속도로 9.2㎞/ℓ, 통합연비 7.5㎞/ℓ를 기록한다.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1억 7,900만원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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