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양호한 해외판매로 내수부진 해소"-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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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자동차산업에 대해 양호한 해외판매로 내수부진이 해소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3월 내수판매가 12만대로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 내수판매도 각각 5만6천대와 4만2천대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차의 3월 수출판매가 각각 12만대와 10만9천대를 기록해 해외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외공장 판매도 각각 20만6천대와 9만대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연구원은 또 "현대차의 체코와 러시아 공장 판매량은 각각 2만8천대와 1만9천대, 기아차 미국공장 판매는 2만6천대 기록했다"며 "기아차의 미국공장 협력사 화재로 인한 3월 생산손실은 4월에 만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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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