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울산 명품 녹색길 생긴다…7개 구간 75km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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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5개 구군을 잇는 명품 녹색길 조성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3일 울산 어울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역내 5개 구․군을 이어주는 울산의 대표적인 녹색길로 동구 문현삼거리 ~ 북구 관문성 ~ 중구 입화산 ~ 울주군 범서옛길(일부) ~ 남구 솔마루길로 이어지는 전체 길이 75km 7개 구간에 걸쳐 울산 어울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어울길 조성으로 구․군간 단절된 길을 연결하고 울산의 명품 녹색길로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 시민들이 울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울산 어울길BI(Brand Idendity) 활용, 홈페이지 구축, 지킴이단 및 홍보단 구성 등의 계획도 세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