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이틀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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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1.44%) 내린 1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3차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스페인 국채 발행이 부진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도 재차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소득 확대와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IT 관련업종의 산업생산과 가동률이 미국 산업 전체 평균 수준을 상회하면서 재고출하비율도 높지 않아 업황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펀드의 IT섹터 투자비중이 2009년 이후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9000원(1.44%) 내린 1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3차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스페인 국채 발행이 부진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도 재차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소득 확대와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IT 관련업종의 산업생산과 가동률이 미국 산업 전체 평균 수준을 상회하면서 재고출하비율도 높지 않아 업황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펀드의 IT섹터 투자비중이 2009년 이후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직 과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