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정동극장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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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 이사장에 박용만(朴容晩, 1955년생)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법인 명동정동극장은 우리나라 공연예술 진흥발전 및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정동극장과 명동예술극장을 두고 있다.
문광부는 "박용만 이사장은 현재 두산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재계 출신 인사로서 경영 능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했고 탁월한 예술경영 마인드와 사회 각 분야에 형성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명동정동극장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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