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아태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IFID Certificate)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해외 과정만 듣기를 원하는 아태지역 근무 금융인력들은 8월 10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영국의 금융서비스기술위원회(FSSC)로부터 채권·파생분야 교육 및 평가시험으로 적합성을 인증을 받은 이 과정은 국제재무분석사(CFA) 협회에 의해 관련분야 전문프로그램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정의 교육기간은 내달 9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이중 일주일 동안 홍콩 현지 호텔에서 국제시장에서 채권·금리파생상품 투자 및 거래, 위험관리 등을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시험에 합격할 경우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정회원사는 교육비가 무료(현지 실비 제외)이며,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