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모바일 투자대회, 주니어 양종선씨 2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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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부터 진행 중인 '2012 대신증권 모바일 실전투자대회'가 반환점을 돌면서 선두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3개 리그(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주니어리그) 중 주니어리그의 필명 '양종선' 참가자만 2주째 1위 자리를 지켜냈고, 나머지 리그의 최상위권은 모두 뒤바꼈다.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한 주 간 68.9%의 수익률을 달성해 주니어리그(예탁자산 100~1000만원) 내 최고수익률을 기록했다.
주니어리그 이외에 프로리그(5000만원 이상)와 세미프로리그(1000~5000만원)의 최상위 순위는 모두 뒤바꼈다. 프로리그 1위는 필명 'cospace'로 25.3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세미프로리그에선 '사랑하는 서준' 투자자가 45.30%의 높은 수익률로 리그 내 최고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주에는 기존 최상위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입해 둔 테라리소스, 안철수연구소, 비트컴퓨터 등 자원개발 및 정치인 테마주(株)들의 단기 급락세로 선두권들의 수익률이 요동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신규로 상위권에 진입한 참가자들은 온세텔레콤, 대영포장, 한일단조 등 중소형주 위주로 집중 매매해 단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12일 개막한 이번 모바일 투자대회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6일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이번 대회의 프로리그 1위는 2000만원, 세미프로리그는 1000만원, 주니어리그 1위는 500만원씩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통합 1위(포인트리그)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지난주에는 3개 리그(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주니어리그) 중 주니어리그의 필명 '양종선' 참가자만 2주째 1위 자리를 지켜냈고, 나머지 리그의 최상위권은 모두 뒤바꼈다.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한 주 간 68.9%의 수익률을 달성해 주니어리그(예탁자산 100~1000만원) 내 최고수익률을 기록했다.
주니어리그 이외에 프로리그(5000만원 이상)와 세미프로리그(1000~5000만원)의 최상위 순위는 모두 뒤바꼈다. 프로리그 1위는 필명 'cospace'로 25.3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세미프로리그에선 '사랑하는 서준' 투자자가 45.30%의 높은 수익률로 리그 내 최고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주에는 기존 최상위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입해 둔 테라리소스, 안철수연구소, 비트컴퓨터 등 자원개발 및 정치인 테마주(株)들의 단기 급락세로 선두권들의 수익률이 요동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신규로 상위권에 진입한 참가자들은 온세텔레콤, 대영포장, 한일단조 등 중소형주 위주로 집중 매매해 단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12일 개막한 이번 모바일 투자대회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6일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이번 대회의 프로리그 1위는 2000만원, 세미프로리그는 1000만원, 주니어리그 1위는 500만원씩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통합 1위(포인트리그)에게는 시상금 1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