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도주했던 20대 5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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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40분께 절도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 수갑을 차고 달아난 송모씨(21)를 도주 5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6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지명수배된 송씨는 9일 강동구 천호동의 한 고시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10일 송파서에서 조사를 받던 송씨는 담당 형사가 조사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갑을 찬 채 그대로 도주했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송씨가 달아난 지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40분께 송씨의 조모 집 인근의 공원 화장실에서 송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지난해 12월 16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지명수배된 송씨는 9일 강동구 천호동의 한 고시원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10일 송파서에서 조사를 받던 송씨는 담당 형사가 조사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갑을 찬 채 그대로 도주했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송씨가 달아난 지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40분께 송씨의 조모 집 인근의 공원 화장실에서 송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