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도 하얀국물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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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하얀 국물’로 고가 라면 시장에 가세했다. 풀무원식품은 해산물 맛의 하얀 국물 라면 ‘자연은 맛있다 백합조개탕면’(사진)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라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지락·대합·백합·홍합·새우 등 10가지 해산물로 국물 맛을 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건조시키는 ‘바람건조공법’을 활용했다. 풀무원은 2010년 ‘자연은 맛있다’라는 건조라면 브랜드를 내놓으며 라면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제품은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진한 맛’ 등으로 개당 1200원에 판매됐다. 백합조개탕면의 가격은 개당 1380원으로 기존 하얀 국물 라면보다 30%가량 비싸며,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보다도 180원 비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이 제품은 바지락·대합·백합·홍합·새우 등 10가지 해산물로 국물 맛을 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건조시키는 ‘바람건조공법’을 활용했다. 풀무원은 2010년 ‘자연은 맛있다’라는 건조라면 브랜드를 내놓으며 라면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제품은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진한 맛’ 등으로 개당 1200원에 판매됐다. 백합조개탕면의 가격은 개당 1380원으로 기존 하얀 국물 라면보다 30%가량 비싸며,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보다도 180원 비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